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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근저근막염 근족막염 발바닥 통증 원인 증상 완화 예방법

by 경건하게 2023. 10. 21.

근저근막염 근족막염 발바닥 통증 원인 증상 완화 예방법

 

근저근막염은 근육과 연한 조직인 "근막"의 염증이나 염증 반응을 나타내는 의학적인 용어입니다. 보통 걸을 때 뒤꿈치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발병 후 재발하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근저근막염의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성 하이힐
옅은 살구색 가죽 재질에 황금색 스트링으로 연결된 여성하이힐 - 근저근막염-

 

근저근막의 이해

 

근저근막이란 용어가 생소하실 텐데요, 이는 우리 신체의 발가락에서 발뒤꿈치까지 이어진 섬유성 조직으로 이루어진 근막을 의미합니다. 걸을 때 신체 균형 유지를 위해서 발 아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거나 뛸 때, 체중이나 충격을 흡수하여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로 근저근막의 역할입니다. 그 외 안정적으로 걷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고관절 및 하체를 지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그런데 족저근막에 아래와 같은 이유로 미세한 손상이 지속해서 일어나게 되었을 때 염증이 생기게 되며 이 염증은 걸을 때 발뒤꿈치 부분의 통증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근저근막염의 염증은 부르는 사람에 따라, 발뒤꿈치 통증 증후군 또는 근족막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근저근막염의 원인

 

  • 과도한 사용 또는 부상: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다치는 경우 근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걸음걸이 또는 맞지 않는 신발 : 근저근막염은 여름철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데 이는 신발의 착용과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주로 샌들이나 밑창이 얇은 신발을 신게 되는데 이런 경우 체중의 충격을 완화하는 발바닥에 강한 압력을 주어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근육 및 관절 이상: 근육 및 관절의 이상, 예를 들어 관절염 또는 근육 손상, 근육 무리 등이 근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 인체 내에서 발생하는 염증 반응이 근저근막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장시간 서있기 : 직업의 특성상 오랫동안 서서 근무해야 하는 분은 족저근막염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일정 시간 서서 근무한 후에는 족저근막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사 이상: 대사 이상, 특히 결핵 또는 당뇨병과 같은 대사 질환은 근저 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사 질환을 가진 분이 증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을 통해 악화하거나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증상

 

  • 근육 통증: 주로 근절근막 주변의 근육에서 발생하는 통증이 특징입니다. 이 통증은 흔히 긴장 및 압력을 느끼며, 물리적 활동 또는 근육 사용 시 악화할 수 있습니다. 또 근육의 유연성이 감소하고 근육이 뻣뻣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통증의 변화: 통증은 일정 기간 번갈아 나타날 수 있으며, 통증의 위치와 심각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공통된 불편감은 자고 일어난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와 첫걸음을 내디딜 때, 강한 통증을 발뒤꿈치 부분에서 느끼는 것입니다. 오전에는 잠시 괜찮아지다가 다시 활동량이 많아지고 하루의 피로가 누적되는 오후에 다시 발바닥통증 또는 발뒤꿈치 통증이 재발하기도 합니다.

 

  • 운동 기능 저하: 근저근막염으로 인해 근육의 유연성이 감소하고 통증이 있어 운동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계단을 오르거나 오르막길을 걸을 저하된 유연성으로 인해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예방

 

  • 올바른 신발 착용하기 : 샌들 또는 슬리퍼 등 발에 고정되지 않고 충격 흡수가 잘되지 않는 신발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여성분은 너무 높은 굽의 하이힐 또는 구두 착용보다는 쿠션감이 좋으면서 굽 높이는 2~3cm 정도의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 스트레칭하기 : 장시간 서 있는 경우 또는 움직임이 없이 오래 앉아 있을 때는 일정 시간마다 스트레칭해 줍니다. 운동 전후

 

  • 준비운동 :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우리 몸은 이상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부상을 줄이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 전에는 체온을 서서히 올려 부상을 예방하고 유연성을 기르기 위한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끝낸 후에도 마무리 운동을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