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 좋은 음식 장염 장건강에 좋은 음식 장건강 유산균 영양제
평소에 자주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장염으로 고생하신 경우가 있으신가요? 또 변비로 인해 항상 장 속이 불편하진 않으신가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불편한 장 속으로 인해 무엇을 먹어야 할지 항상 고민되실 수 있는데요, 우리 몸은 자연 그대로의 천연식품을 섭취할 때 자극이 덜하고 안전함을 느낍니다. 이번 포스팅은 장건강을 지키고 장염을 예방할 수 있는, 장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사과
식이섬유는 규칙적인 배변을 도와주고 유익한 장내 세균을 제공하여 배변활동을 촉진시킵니다. 사과는 여러 과일 중에서도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 좋은 식이섬유가 많은 대표음식입니다. 사과의 펙틴 성분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움직여 변비해소에 도움을 주며 또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 흡수를 잘 되게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동맥경화증, 뇌줄둥(뇌경색·뇌출혈)등 혈관질환,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사과의 끈적끈적한 물질은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고지혈증 예방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2. 무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무가 도움이 됩니다. 무의 디아스타제와 페루오키스타제 성분은 음식을 섭취한 후 위에 남아있는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촉진합니다. 옛말에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라는 말처럼 무는 위 통증을 완화하고 위궤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생무가 없을 경우에는 김치냉장고에 있는 동치미를 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외에도 깍두기, 무김치 국물 등을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되니 평소 위장이 좋지 않거나 소화력이 좋이 않은 분들은 김치를 드실 때 가급적 무김치를 드시도록 합니다.
3. 고구마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는 칼륨이 풍부하여 혈압을 내리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피로를 막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생고구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유백색 액체인 얄라핀 성분은 배변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며 대장암 예방 작용을 돕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장내 미생물의 발효에 의해 배에 가스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 때는 무(깍두기, 동치미)에 들어 있는 디아스타제 성분이 소화를 도와 더부룩함을 없애줄 수 있습니다.
4. 발효식품
대표 발효식품인 요구르트에 있는 유산균은 소화를 촉진하고 정장효과도 가져옵니다. 유해균들이 장 속을 부패시키고 노화를 일으키는 것을 막아두는데요, 요구르트의 단백일은 우유 단백질과 거의 흡사하지만, 유산균에 의한 단백질 분해작용으로 소화가 훨씬 잘 됩니다. 그래서 우유 소화를 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요구르트를 먹을 때는 인공첨가물 없이 건강한 원유와 과일을 사용한 그릭요구르트를 먹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발효식품의 형태인 청국장, 김치, 콤부차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은 대변을 부드럽게 해서 원활한 배변활동을 도와줍니다. 매일 7~8잔 (2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이면 차가운 물은 피하도록 합니다. 또 탄산음료를 마시는 경우에도 장에 자극을 주므로 좋지 않습니다.
6. 카페인 섭취 줄이기
과도한 알코올 및 카페인 섭취는 소화를 방해하고 장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음주나 커피대신 물이나 허브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에 좋은 차는 매실차, 구기자차, 솔잎차 등이 있으며 알코올은 최소한으로 섭취하거나 삼가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