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허리둘레로 알아보는 내장지방 및 나의 건강상태

by 경건하게 2023. 11. 17.

허리둘레로 알아보는 내장지방 및 나의 건강상태

 

허리둘레는 우리 몸의 건강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며 허리둘레와 내장지방 간에는 밀접한 관련성이 있습니다. 내장지방은 복부지방이라고도 불리며, 복부 주변에 위치한 지방을 의미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허리둘레와 건강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둘레와 내장지방
줄자를 이용하여 허리둘레를 재고 있는 이미지 - 허리둘레와 비만과의 관계

 

 

 

 

내장지방(복부지방)

 

 

내장지방은 심장, , 췌장, 신장 및 장 등과 같은 중요한 내장기관 주위에 쌓이는 지방입니다. 이러한 지방은 신진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여러 가지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허리둘레가 증가하면 내장지방의 양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내장지방은 신체 내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적으로 확인하기 어렵지만, 허리둘레를 통해 그 양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허리둘레가 증가하면 복부지방이 늘어나며, 이는 내장지방의 높은 수준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비만과의 관련성

 

허리둘레는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과다한 복부지방은 심장 질환, 당뇨병, 고혈압 및 기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내장지방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을 분비하므로, 염증 반응과 관련된 질환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복부의 지방세포에서 분비된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이 혈관을 타고 뇌로 이동을 한다면 젊은 연령이라고 해도 치매에 걸릴 수 있습니다. 실제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발표에 의하면 정상 체중이면서 올챙이처럼 배만 볼록 튀어나온 사람은 복부비만이 없고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5개나 높은 것이 밝혀졌습니다. 

 

동물성 지방 섭취가 많으면 복부지방이 쉽게 쌓이고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서 전립선암 발병률도 높아집니다. 서울 성모병원이 연구한 결과를 보면 복부비만을 가지지 않는 남성은 1.1%에서만 전립선암이 발생했지만, 허리둘레가 90cm 이상인 복부비만 남성은 5.1%에서 전립선암 유병률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허리둘레는 대사증후군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포함하는 대사 이상의 집합적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허리둘레는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소 중 하나로 간주되며, 허리둘레가 증가할수록 대사 증후군 발생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허리둘레를 줄이는 것은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심혈관 질환과의 관련성

 

허리둘레와 심혈관 질환 사이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허리둘레가 증가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부 지방은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주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허리둘레를 관리하여 심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맺음말

 

허리둘레와 건강 사이에는 밀접한 관련성이 있습니다. 비만, 대사 증후군,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와 허리둘레 간에는 상호작용이 있으며, 허리둘레를 관리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허리둘레를 줄이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정기적인 운동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허리둘레 관리는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