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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탈모원인 탈모종류 탈모예방법 탈모현상 모발관리 모발이식

by 경건하게 2023. 10. 14.

탈모원인 탈모종류 탈모예방법 탈모현상 모발관리 모발이식

 

탈모 현상은 머리카락의 비정상적인 손실로 인해 두피가 부분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없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유전적인 요인,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영양 결핍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탈모 현상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몇 가지 중요한 접근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탈모
여성이 빗질 후 빠진 머리카락을 보고 충격받은 모습- -탈모

 

 

탈모의 정의

일반적으로 탈모는 정상적으로 털이 있어야 하는 부위의 일시적이건 또는 영구적인 형태이건 털이 많이 빠져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정상인의 머리카락 개수는 보통 약 10만 개 정도이고 누구나 하루에 50개~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자연적으로 빠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 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져있거나 샤워 후에도 그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걸 겪는다면 보통 탈모로 진단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탈모는 일반적으로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외 우리 신체의 털(수염, 겨드랑이털, 음모 등)이 정상적 수치보다 많이 빠질 때도 해당합니다.

 

탈모의 종류

  • 남성형 탈모 : 여성에게는 잘 나타나지 않는 대머리 유전자를 가진 남자 중 일부는 젊은 나이(20~30대)에서도 탈모가 진행됩니다. 주로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선이 뒤로 나타나게 되는 M자형 탈모 진행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점점 탈모는 정수리 부분까지 진행이 되는데 심할 경우 이마 전체가 벗겨진 형태의 U형 탈모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남성형 탈모는 안드로겐 탈모증이라고도 부릅니다.
  • 여성형 탈모 : 여성은 남성과 비교하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함량이 높기 때문에 남성형 탈모처럼 대머리로 진행되는 경우는 희박합니다. 대부분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빠지면서 숱이 현저히 적어집니다.
  • 원형탈모 : 모발이 빠지는 형태가 원형 또는 타원형의 형태로 진행됩니다. 주로 머리 부분에 생기지만 간혹 눈썹 또는 수염 부위에 생기기도 합니다. 처음 크기는 2~3cm이지만 점점 크기와 수가 증가하며, 재발이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휴지기탈모 : 모근 세포는 일정 사이클을 가지고 있는데 생장기(3년), 휴지기(3개월)가 그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원인으로 인해 모발이 생장하는 데 필요한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가 된다면 탈모로 진행이 됩니다. 탈모의 원인을 찾아내고 탈모에 영향을 준 자극을 없앤다면 몇 개월 후에 모발은 회복됩니다.

 

탈모원인

탈모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원인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탈모 현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주요한 탈모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전적 요인: 가장 흔한 탈모 형태로 알려진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는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정 유전자 변이가 미립자 손실을 촉진하고 두피의 모세관에서 성장 주기를 단축할 수 있습니다.
  • 호르몬 변화: 호르몬 변화는 여성에서 임신, 출산, 폐경 등 생리적 과정에 따라 발생할 수 있으며 남성에서는 나이에 따른 테스토스테론 변화가 관련됩니다. 호르몬의 불균형은 미립자 성장 주기를 영향을 줄 수 있고, 이에 따라 미립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및 정신적 압박: 지속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은 신체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미립자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급격한 감정 변동이나 정서적 충격 역시 일시적으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 자동면역 질환: 일부 자동면역 질환(예: 포밍증)은 면역 체계가 실수로 자기 모세관을 공격하게 만들어서 미립자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약물 및 의료 치료: 일부 약물(예: 항암제, 항우울제)과 의료 치료(예: 방사선 치료)는 미립자 성장주기를 방해하거나 손상해서 일시적으로 혹은 지속해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환경 요소 및 생활습관: 환경오염, 교통량의 열처리 도구 사용, 잘못된 헤어 케어 등 외부 요소와 생활습관 역시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탈모예방법

 

건강한 모발 관리 유지

두피에 때나 기름이 끼거나, 모공에 노폐물이 쌓여 모공을 막고 있으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머리 감기를 1주일에 최소 3회 이상 하여 머리의 청결을 유지합니다. 머리를 감은 후 머리를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하며 파마, 염색 또는 탈색은 최소화합니다. 또 샴푸를 할 때 빗을 이용하거나 손끝을 이용하여 두피 마사지를 한다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모발 관리가 될 수 있고 탈모샴푸 사용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머리를 감을 때, 손톱으로 문질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식습관 및 생활 습관 개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두피에 기름이 빨리 끼게 되므로 좋지 않습니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영양의 균형이 깨어지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지나친 흡연이나 술을 많이 마게 되면 두피에 공급하는 혈류의 양이 줄어들어 모근까지 영양이 공급되지 않으므로 역시 피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는 휴지기 탈모의 주범입니다. 우리가 크고 작은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긍정적 마음가짐으로 생활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건전한 방법으로 해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또는 취미생활 등으로 스트레스 면역력을 꾸준히 길러둔다면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방어력이 좋아질 것입니다.

 

 

맺음말

탈모를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 공감하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요즘은 가발 및 모발이식과 같은 의학적 기술이 발달하여 탈모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도 치료의 선택폭이 다양해진 것이 다행입니다. 하지만 탈모가 진행되지 않도록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모든 질병은 치료가 우선이 아니라 예방이 최우선이며, 예방법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에 조금만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노력한다면 우리의 건강 상태는 항상 파란불이 켜질 것입니다.